생목이버섯 먹는법 3가지 맛있게 먹자

생목이버섯 맛있게 먹는법

쫄깃쫄깃한 식감이 고기와 비슷해 인기있는 목이버섯입니다.

귀와 닮았다고 해서 목이버섯 영어 로는 'tree ear' 라고 불립니다.

마트에 가면 건조된 제품으로 포장된 게 더 많이 눈에 띄는데 요즘에 생으로 된 걸 찾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. 쉽게 사기에는 인터넷으로 구매하는게 더 편합니다. 직접 농사지은 농부님들이 직거래로 판매하는 곳들이 있습니다. 그곳에서 싱싱한 생목이버섯을 주문할 수 있습니다.

그럼 이렇게 싱싱한 생목이버섯 먹는법에 대해 설명 해 드리겠습니다.

간편하게 먹는 법은 흐르는 찬물에 깨끗하게 씻은 후 생으로 초고추장에 찍어먹는 겁니다.

새콤달콤한 초고추장에 푹 찍어 따뜻한 쌀밥과 함께 먹으면 반찬으로 좋습니다. 술안주로도 안성맞춤으로 소주와 궁합이 잘 어울립니다.

두번째는, 생목이버섯 볶음입니다.

식용유를 두른 후라이팬과 집밥 백선생 레시피를 참고삼아 휙휙 볶아냅니다.

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른 후 대파를 크게 썰어 많이 넣어 파기름을 냅니다.

생목이버섯을 넣고 물, 굴소스, 설탕 또는 매실액, 진간장으로 맛을 낸 소스를 넣어 휙휙 볶아내면 끝입니다.

이때 전분이 있다면 전분도 살짝 넣어서 볶아주면 윤기가 더 좌르르 흐르면서 맛있습니다.

달짝지근하면서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.

세번째, 목이버섯전 요리 할 수 있습니다.

쫄깃쫄깃하고 고급진 요리로 명절이나 잔치날 선보이기 좋은 음식중 하나입니다.

양파, 당근, 청양고추를 채 썰어 준비합니다.

부침가루와 물, 계란을 섞어 반죽을만든 후 채 썬 야채와 생목이버섯을 섞어 전 반죽을 완성합니다.

이제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한입~두입 크기로 동그랗게 부쳐내면 됩니다.

수저로 한숟갈씩 떠서 팬에 올리면 이쁘게 모양이 잡힙니다.

이 외에도 생목이버섯을 넣은 잡채, 버섯탕수육, 목이버섯무침, 버섯수제비 등 다양한 요리법으로 조리할 수 있습니다.

생목이버섯 보관법에 대해서도 알고 계셔야 합니다.

만약 이상한 냄새가 난다면 바람이 불고 그늘진 곳에 반나절 두어야 합니다.

그 후 통에 담아 밀봉 후 냉장보관합니다. 이 경우 일주일정도 먹을 수 있습니다.

장기간 보관해야 한다면, 소분하여 냉동보관하면 한달정도 가능합니다.

한달이상 먹지않을거라면 한번 삶은 후 말려서 건조시킨 후 보관하셔야 상하지 않습니다.